변액보험의 관리가 필요한걸까?

 

재무상담을 할 때 빠지지 않는 질문 중 하나로 변액유니버셜 보험이 있다. 보험료의 대부분이 펀드에 투자되는 이 상품에 대해 대개 가입자가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변액유니버셜보험에 매월 30만원씩 납입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알고 보니 펀드에 투자되는 금액이 성장형펀드에 100%투자되고 있었다. 이걸 바꿔 말하자면 투자를 하고 있는 줄은 생각지 못하고 그저 일반적인 보험에 넣고 있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다는 의미로 풀이해 볼 수 있다.

 

변액유니버셜 보험내에 여러 종류의 펀드가 있고, 어떤 펀드에 얼마씩 분산하여 투자할지에 대한 기준을 세워야 하는 것도 몰랐고, 아무런 사후관 조치를 하지 않아놓고 보험설계사에게 관리를 해주지 않았다며 탓하고는 하는데, 사실 투자라는 개념을 알고 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먼저, 투자이므로 관리의 필요성을 알았을 것이고, 투자이기 때문에 설계사보다 자신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결국 관리의 필요성과 변액유니버셜보험의 개념을 어느정도 숙지하지 아니 한 상태에서의 가입선택은 하지 않는게 좋다는 이야기가 된다.

 

 

 

 

 

 

변액보험이란?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은 투자상품으로 보험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보험료가 펀드에 투자되므로, 기본적인 이런 지식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물론 보험료 안에 위험보장료와 사업비도 포함되어 있는 것은 보험이니 당연하고.

 

보험사에서 다루는 투자상품 즉, 펀드로 이해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는 이야기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여러 펀드 중 자신의 성향에 맞는 펀드를 고를 수 있고, 다른 펀드로 갈아 탈 수도 있다. 즉, 펀드 선택과 관리 모두에 어떤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야 하며 사후 관리의 필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혹자는 안전하게 오래 맡길 생각으로 보험을 드는 것인데, 이게 무슨 소리냐고 할지 모르지만, 보험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어서 투자성격의 변액보험이라면 충분히 주의할만한 내용인 것이다.

 

 

그렇다면 대책은 없는 것일까

일단, 앞서 거론한 바대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수입규모와 전체 금융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그래도 투자의향이 있다면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 투자규모를 결정하는게 좋다. 이렇게 선택하게 된다면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매끄러울 수 있는 것인데, 그 반대로 생각해 보면 본인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들어 보면 대개 사후관리가 필요한건지도 몰랐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는 두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먼저 불완전판매가 이뤄져도 항의하기 힘든 개인적 친분관계는 가급적 피한다. 지인이기에 싫은소리 못하고 끙끙 앓는다면 자신만 손해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다년간 존속하며 공신력이 있는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지인보다 오히려 객관적인 설명과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안내해주고 있다.

 

투자의 개념임을 이제 이해했다면 설계사의 관리소홀을 탓할 생각보다는 자신이 가입한 상품이 투자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투자의 개념을 파악한 후 전문가와이 상담으로 일부 조정 혹은 대규모 금융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는등 새는 돈이 없게 하는게 중요하다. 펀드가입후 관리 안해주었다고 기분 상해할게 아닌 것처럼 대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는게 변액보험 이란 걸 인지한 후 평시에도 잊지 않고 관리해 주는게 좋다.

 

 

펀드의 특성 이해하기

 

펀드는 간접투자로,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연금과 변액유니버셜보험도 간접투자일 수 밖에 없다. 펀드매니저는 이렇게 투자된 금액을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게 되는데 주식에 60%이상 투자하면 주식형펀드라 하고, 펀드 및 채권에 60%이상 투자하면 채권형 펀드, 그 이하이면 혼합형 펀드가 된다.

 

지역별로는 국내와 해외펀드로 나누어 볼 수 있고, 해외는 글로벌, 미국, 유럽, 아시아, 브릭스 등으로 나뉘며, 국내 주식형 펀드는 인덱스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매수하는 가치주펀드, 성장형 산업에 투자하는 성장형펀드, 안정적인 자산과 이익을 내며 배당수익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배당주번드 등이 있다.

 

 

 

 

투자기준을 세우자.

 

개개인마다 다른 투자성향은 다른 결과를 초래 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투자 리스크를 줄이려면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상품에 대한 관리라는 것은 사실 이런 펀드의 특성과 분류를 이해하고 필요에 따라 펀드를 교체하거나 추가납입을 하는 등 여러 관리적 측면을 활용하여 리스크는 줄이고 투자이익의 최대화를 이끌어 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식형 펀드 및 채권형 펀드는 안정성 측면에서 다르고, 국내와 해외 펀드의 비율 조정은 분산투자의 맥이라 할 수 있다. 시장상황이 좋다면 국내 인덱스펀드나 성장형 펀드의 수익률이 좋기 마련이고, 그 반대의 경우라면 가치주나 배당주 번드의 수익률이 좋은 경향이 있다.

 

관리의 다른 한 측면은 바로 이런 시장상황에 대해 문의 할 수 있는 가까운 전문가가 있는가 여부인데, 대개 전문가와의 상담에 유리한 재무설계센터를 활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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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사후관리 요령

 

펀드 관련 상품엔 분기별 자산운용보고서가 의무 발행되는데, 소홀히 생각지 말고 보험사나 증권사를 통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수령한 자산운용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는게 좋다. 펀드 운용에 대한 내용에는 어디에 투자하고 누적 수익률은 얼마이며, 시장환경에 대한 분석 및 운용계획 등을 알 수 있으며, 교체 필요성을 느낀다면 이런 내용을 충분히 파악한 후에 실행해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가입으로 자신의 가입 및 투자 목적을 달성하면 좋겠다. 사실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단순한 금융투자 방법은 적금이 가장 나을 것이요, 변액보험이 투자라는걸 이해할 때만이 리스크 관리와 더불어 투자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오늘날 한국사회가 단순 은행이자만으로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 잡을 수 없다는 압박이 있으니 문제이긴 하지만...

Posted by 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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